[거창농협서 무장강도 예방 모의훈련]

2007-07-24 アップロード · 530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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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모두 꼼짝마라..움직이면 죽여버릴거야..너는 빨리 돈을 이 가방에 담아", "펑 펑".
무장강도의 고함과 천지를 진동하는 총소리가 울려퍼지며 농협중앙회 경남 거창군지부 직원들이 공포에 질렸다.
농협직원은 이 강도가 시키는대로 창구에 있던 돈 다발을 가방에 넣고 건네자 강도는 황급히 타고 온 차량을 타러 달아나다 비상벨 소리를 듣고 출동한 경찰과 캡스 직원들에 붙잡혔다.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문홍)는 휴가철 빈번히 발생하는 무장강도 등에 의한 금융사고를 예방하려 24일 오후 5시부터 30여분간 농협 내 창구에서 거창경찰서와 캡스 합동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장강도가 침입했을때 농협과 캡스가 신속히 경찰서 상황실(112번)에 신고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 강도 검거를 지시하여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강도를 신속하게 붙잡는 것이 목적이다.
거창군지부 최문홍(55) 지부장은 "무장강도가 침입했을 경우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대응요령을 숙지하려 모의훈련을 벌이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캡스 진주지사 거창영업소 김재훈(30)씨는 "캡스는 경찰과 합동으로 고객인 은행 등의 손실방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충분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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