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중도개혁대통합으로 대선승리"]

2007-07-26 アップロード · 200 視聴

[
민주 독자후보론 탄력..범여 통합논의 변수될듯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중도통합민주당 조순형(趙舜衡) 의원은 26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50년 전통의 민주당을 구하기 위해 제가 일어서기로 결심했다"며 "참다운 중도개혁 대통합을 이뤄 대선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며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식을 갖고 "저는 국회를 끝까지 지키는 것으로 정치인생을 마감할 생각이었지만 일신의 안위만을 위해 국가와 당이 처한 위기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반드시 중도통합민주당의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친(조병옥 박사)이 평생 염원하시던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자유민주복지국가 건설의 유업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민주당 적자후보론을 내세운 뒤 "1년 전 성북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당당히 승리했고, 이번 대선에서도 다시 한번 기적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3지대 대통합신당 창당에 대해 "열린우리당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무조건식 대통합 정당은 `국정실패 계승정당으로 인식돼 대선에서 필패할 것"이라고 비판한 뒤 "명분과 원칙없는 대통합으로부터 통합민주당을 굳건히 지키고, 무조건식 대통합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겨냥, "대통령의 무절제한 언행, 무능과 오만, 헌법 무시와 위법행위로 인해 국가 리더십은 실종되고 나라의 기강은 붕괴되고 있다"며 "대통령의 리더십 결손과 통치공백 상태로 경제난, 외교안보난, 정치혼란, 사회혼란 등 4대 국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대 기본 대선공약으로 ▲대통령직 본연의 품위와 존엄 회복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 ▲강력한 투자촉진 조치와 규제개혁 ▲한미동맹 공고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 ▲21세기 행복국가 창조 ▲중도개혁정당 건설을 통한 양대정당 구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 의원이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민주당의 독자후보론이 더욱 탄력을 받는 등 범여권 통합논의의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조 의원이 반노(反盧) 노선을 명확히 하고 있는데다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대통합 주문으로 촉발된 제3지대 대통합 신당을 잡탕식 통합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은 당내 강경 사수파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3지대 신당, 통합민주당이 별도로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양대리그를 거친 뒤 후보 단일화로 가는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상천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범여권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35.3%)에 이어 조 후보가 10.2%로 2위로 올라섰다. 우리에게 기대를 갖게 하는 상황"이라며 조 후보의 `파괴력을 강조한 뒤 "조 후보는 대선후보로서 품격과 자질을 갖춘 만큼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통합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의원과 김영환 전 의원을 비롯해 최인기 김종인 의원, 안동선 유용태 김경재 전 의원 등 민주당 전.현직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jamin74@yna.co.kr

촬영, 편집:임선택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조순형,quot중도개혁대통합으로,대선승리quot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21
全体アクセス
15,969,773
チャンネル会員数
1,861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