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세계챔피언 박태환 일본서도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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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오지일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26일 오후(한국시간) 일본 도쿄 시내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30여분을 더 가야 하는 하치오지에 위치한 호세이대 다마캠퍼스 실내수영장.

울창한 숲 한 가운데 들어선 수영장에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코칭스태프, 훈련파트너와 함께 수영장에 들어서자 이 대학 수영부 남녀 학생 4명이 따라붙었다.

스트레칭을 하던 박태환은 자신보다 1-2살 위인 이들이 사인펜과 하얀 종이를 내밀자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손으로 V자를 그리며 사진도 함께 찍었다.

지난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자유형 금메달을 목에 건 탓인 지 박태환은 이처럼 아시아 수영 강국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전담 코치인 박석기 전 경영대표팀 감독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 18일 일본에 도착하면서부터 이 같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 내리자마자 스포츠 전문지 기자들이 환영 인터뷰를 했고, 훈련장에도 교도와 지지 등 통신사, 수영 전문 잡지 취재진이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왔다.

일본은 이미 세계선수권대회 말고도 올림픽에서까지 금메달을 숱하게 따낸 수영 강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기타지마 고스케가 평영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지만 체격이 경기력과 직결되는 자유형 만큼은 넘지 못할 벽이었다.

자연스럽게 박태환의 군더더기 없는 부드러운 영법이나 훈련 방식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것.

프레올림픽 포스터에도 기타지마, 마이클 펠프스(미국) 등과 함께 등장했던 박태환은 대회를 홍보하는 TV 광고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가 박태환 훈련을 지원하는 수영용품 브랜드 스피도가 주 스폰서로 나섰기 때문이다. 일본 최고 스타인 기타지마는 최근 후원업체를 스피도에서 미즈노로 바꾸었다.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라 수영 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일본 선수가 모델로 나서야 하는 게 정상이지만 한국에서 건너온 박태환이 대회를 대표하게 된 셈이다.

전담코치 박석기 전 경영대표팀 감독은 "(박)태환이가 아직 어려서 자신을 향한 주목이 커지면 도움이 된다. 훈련에 방해를 받지 않는 선에서 언론 인터뷰나 광고 촬영 등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7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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