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과 같은 수니파의 최고 지도자, 인질 석방 촉구]

2007-07-31 アップロード · 147 視聴

[ 알-아즈하르 셰이크 "피랍한인들 지하드 대상 아닌 손님"

(카이로=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도움을 주려고 온 손님을 해치는 것은 이슬람에서 절대로 금하는 사항입니다. (탈레반에) 이슬람의 가르침을 되새길 것을 호소합니다."

전 세계 수니파 무슬림들의 최고 종교기관이자 교육기관인 이집트 알-아즈하르의 셰이크(종교 지도자) 압달라 무가위르 후세인(65)은 30일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 탈레반에 한국인 인질들을 조속히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슬람 원리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은 수니파이며 수니파에게 이집트 알-아즈하르는 가톨릭의 바티칸 같은 존재다.

알-아즈하르의 2인자인 후세인 셰이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사람은 비록 다른 종교를 가졌더라도 무슬림과 같이 대우하라고 코란(이슬람 경전)은 가르치고 있다"며 "(탈레반은) 아프간 형제들을 도와주러 간 한국인들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슬람 창시자인 무하마드(마호메트)의 가르침을 인용해 어떠한 경우에도 여성이나 노인, 어린이를 죽이는 것은 이슬람에선 하람(금기사항)이라며 선지자인 무하마드의 말씀을 따르라고 탈레반에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슬람은 평화와 관용의 종교"라고 지적하고 탈레반은 평화를 실천하러 간 한국인들을 인질이 아닌 손님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탈레반이 인질로 붙잡은 한국인들의 경우 전쟁하는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고, 또 여성이기 때문에 지하드(성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만에 하나 무고한 이들을 해치게 되면 최후의 심판일에 "큰 죄를 안고 지옥(자힘)에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들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아프간 감옥 등에 수감돼 있는 탈레반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인들의 문제가 아니다"며 "아프간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모든 무슬림에게 예언자 무하마드의 가르침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종교적인 의무가 된다며 "제발 한국인들을 풀어주라"고 탈레반에 거듭 호소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탈레반과,같은,수니파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111
全体アクセス
15,957,785
チャンネル会員数
1,795

국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