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명성황후 묘소 찾아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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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반성하는 전.현직 일본인 교사들이 31일 오전 명성황후의 묘소인 경기도 남양주시 홍릉을 찾아 사죄의 뜻을 전했다.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한.일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 회원 13명은 이날 명성황후 무덤 앞에 일본 전통 가오리연과 목각 탑을 놓고 예를 갖춰 네 번의 절을 하는 등 참배했다.
이들은 또 일본 구마모토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지 112년이 지났는데도 일본인들은 일본 정부의 외교 정책에 의한 잘못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조선 왕조의 궁에서 지력과 미모를 겸비한 황후가 일본 암살자 집단에 의해 살해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해가담자 48명 가운데 21명이 구마모토현 출신인 만큼 후손들이 앞장서 역사를 바로 알릴 것"이라며 "비록 암살자라는 듣기 싫은 과거지만 역사를 바로잡는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오후에 여주시 명성황후 생가에 들러 참배한 뒤 선조들을 대신해 당시 사건을 사죄했으며 일본에 돌아가 가해자 후손을 더 찾아내는 등 역사 바로 알기 운동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구마모토현 가와치소학교의 현직 교사인 야마노 고지씨는 "우리 선조가 정치적 목적과 그릇된 생각으로 시해 사건을 저질렀다"며 "교사로서 정직하게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 홍릉을 찾았다"고 말했다.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은 2004년 일본 구마모토현 전직 교사들이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한.일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05년에는 명성황후 시해가담자 후손 2명과 함께 홍릉과 경복궁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일본의 식민 지배 등에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한일 양국의 근대사를 체험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명성황후 사적 방문단장인 오가사키씨는 "일본에서 교과서 출판사 8곳 가운데 시해 사건을 다룬 곳을 단 한 곳 뿐이데 이 마저 정확하지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며 "일본인의 사죄가 받아들여지지 않겠지만 끝까지 용서를 빌고 진정한 한.일 우호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취재: 이규엽 기자, 이길용 VJ /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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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말동감
2007.08.30 07:30共感(0)  |  お届け
진짜 곧죽을때가 되야 정신차리는 무뇌한 원숭이들삭제
제발양심을
2007.08.10 06:00共感(0)  |  お届け
글 지워 뿐졌네. 죽을날 받아 놓고 꼭 저런 제스츄어 반복해 쓰는 일본인들! 습관야? 고해성사야
무슨 절차 같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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