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기증 故 심성민씨 유족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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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강병철 한미희 기자 = 아프간 무장세력에게 피살된 故 심성민(29)씨의 아버지 진표(62.경남도의원)씨는 3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피랍자 가족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성민이는 유명을 달리했지만 참된 희생이 되면 많은 생명을 구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시신을 서울대병원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진표씨는 가족 및 친구들과 협의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진표씨는 또 "내일부터라도 서울대 병원 영안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동시에 장례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재 심정은.
▲(한 동안 아무 말 없이 착잡한 듯 머뭇거리다) 오늘 새벽 1시30분께 아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비보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했다. 30년을 키운 아들이 어미.아비 옆을 떠난 것에 대해 부모로서 할 말이 없다.

--정부의 공식연락은.
▲작은 아들이 정부 관계자와 통화를 했다.(시신 상태 등) 자세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 시신이 (성민군이) 확실하다는 것만 통보받았다.

--시신을 기증하기로 한 이유는.
▲육군 장교로서의 긍지와 튼튼한 정신력으로 완벽하게 건강한 성민이를 한줌의 재로 변화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평범한 이 생명 하나가 참된 희생이 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명을 구제하고 구할 수 있다고 본다.

--장례절차는.
▲절차에 대해서는 샘물교회와 외교통상부에서 논의하고 있다. 내일부터라도 서울대병원(서울 혜화동)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간단한 조문을 받겠다.(시신을 기증하기로 했으므로) 특별한 장례절차는 생각지 않고 있다.

--피랍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시각에 대해서는.
▲(넷째 이모 김정희(49)씨가 심성민씨가 장애우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순수한 봉사활동이 다른 시각으로 보도되는데 가슴이 아프다. (아프간처럼) 어려운 나라가 아니면 봉사활동이 왜 필요하겠느냐. 인터넷에 너무 안좋은 말이 올라와 있어서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 장애우들을 위해 누가 매일 그렇게 봉사할 수 있겠느냐.

--탈레반에 하고 싶은 말은.
▲탈레반도 지구촌의 한 인류다. 부분적으로 이성을 떠난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봉사단은 순수한 봉사,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참된 사랑과 봉사가 무엇인지 깨우쳤으면 좋겠다. 다른 인질들을 석방해달라.
solec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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