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부채展-화가들의 부채]

2007-08-02 アップロード · 447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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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여름을 느끼게 하는 부채 그림인 화가들의 부채展이 1일 6일간의 일정으로 대구동아미술관에서 열렸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던 옛날에 선조들은 부채 하나로 여름을 보냈다.

선풍기.에어컨 바람에 비해 약할지는 모르지만 부채만이 만들어 내는 바람에는 시원함과 동시에 기계에서는 느끼지 못할 멋과 기품까지 담겨져 있다.

느림의 미학처럼 천천히 만들어내는 여유롭고 향기로운 부채 바람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도 한다.

덥다고 짜증만 낼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를 받아들인다면 더운 날도 그리 싫은 것만은 아니다.

여름만의 즐거움을 찾아내는 방법 중 하나로 부채의 여유를 만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여름나기 부채展은 사군자 그림의 부채에 한정되지 않고, 회화의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부채라는 공통된 형식 속에서 작가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서양화가 서명숙 작가의 부채 속에는 소담한 야생화와 여름꽃들이 만발하다. 그래서 부채질을 할 때마다 꽃향기가 싱그럽게 전달되는 듯 느껴진다.

그리고 일러스트 작가 조경희의 부채는 바람을 일으킬 때마다 잔잔한 이야기가 귓속에 전달되며, 문인화가 채희규의 부채를 들게 되면 누구나 선비의 기품을 느끼게 된다.

동아미술관 우란주 큐레이터는 "기존의 수묵화, 사군자에서 벗어나 서양화, 규방공예, 아트 등 여러 작품들이 부채 속에 담겨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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