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아프간 방문 원하지만..]

2007-08-02 アップロード · 18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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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피랍자 가족들이 국제 여론에 호소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는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2일 오후 가족들은 아프간 방문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했으나 원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피랍자 가족 부대표 이정훈씨는 "국제 사회, 특히 아랍권 국가에 안전한 석방을 호소하자는 의견이 많아 정부에 이런 가족들의 심정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정부관계자나 국회의원보다는 가족들이 직접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지만 정부가 협조해 주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을 우려한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프간행을 감행할 경우 비난 여론을 고려해야 하고 `반미 여론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미국행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이날 오후 가족모임 사무실을 방문한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분당구)도 "가족들의 아프간, 미국 방문에 대한 정부 입장은 여론 등을 고려할 때 능동적으로 주선하기는 어려운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족 사무실에는 아싯다 페레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찾아와 "스리랑카를 대표해 한국인들의 희생에 애도를 표하고 21명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히고 스리랑카 특산품인 홍차를 선물했다. ??
그는 "스리랑카도 피랍.납치를 많이 당해왔다"며 가족들의 고통에 공감을 표하고 "스리랑카가 쓰나미 피해를 입었을 때 많은 한국 봉사자들이 와 도움을 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서남아시아 국가들에도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협력을 요청하겠다"며 인도, 방글라데시 등 주변국 대사와 다시 한번 가족들을 방문, 21명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eoyy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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