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피랍 故심성민씨 빈소찾은 피랍자가족]

2007-08-03 アップロード · 582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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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성민이가 희생의 마지막이 될 것을 바랄 뿐입니다"

3일 오전 11시께 피랍자 가족과 샘물교회 신도 등 3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심성민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피랍사태 장기화로 인해 여리고 파리한 얼굴에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선 피랍자 가족들은 빈소에서 심씨의 영정을 보자 아직까지 아프간 무장단체에 억류돼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 흑흑 소리를 내며 울었다.

심씨와 함께 샘물교회에서 장애인 학생을 담당해 온 이헌주 부목사의 주관으로 위로예배가 시작되자 울음소리는 다소 잠잠해졌다.

그러나 예배 후 심씨의 아버지 진표(62)씨가 성민이가 희생의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자 빈소는 순식간에 울음 바다를 이루었다.

진표씨는 "억장이 무너지는 피랍 보름동안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마음 아픈 시간을 보냈느냐"면서 "행여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던 일이 어제 사실로 확인됐다"고 울먹였다.

아들을 잃은 슬픔에도 다른 피랍자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진표씨의 말에 김경자(62.한지영씨 어머니)씨 등 피랍자 가족들은 연방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했다.

형의 빈소가 설치된 이후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왔던 효민(25)씨도 다른 가족들의 슬픔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손으로 눈물을 훔쳐 교회 관계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피랍자 가족들이 돌아간 직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얼마나 심려가 크시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앞서 민주노동당의 문성현 대표도 동생 효민씨를 만나 조문했으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 소속 대표 10여명도 빈소를 찾았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이대식 목사는 유가족과 함께 한 기도를 통해 이억 만리에서 헐벗고 가난한 이웃을 위하 봉사을 뜻을 펴려다 원치않는 죽음을 당한 성민씨의 가족들을 위로해 줄 것을 빌었다.

한편 2일 오후 11시30분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solec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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