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농구 4강 앞두고 일격, 결승 진출 약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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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일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과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4강에서 레바논을 상대하게 됐다.

2일 일본 도쿠시마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리그 F조 3차전에서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73-75로 져 조 2위가 확정됐고 E조에서 레바논이 이란을 82-60으로 여유있게 제압하면서 4강 대진이 확정된 것이다.

한국이 이날 카자흐스탄에 덜미를 잡힌 것이 4강을 앞두고 어떤 쪽으로 작용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잡는 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과 함께 유이한 무패 팀이었던 한국은 이날 첫 패배를 당하면서 4강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최부영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큰 대회를 치르다 보면 오늘과 같은 경기가 꼭 있게 마련이다. 그만큼 경기가 잘 안 풀리는 날이었고 이런 내용을 다시는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3일 하루는 휴식일이기 때문에 6일 연속 경기를 치르며 쌓인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전날 일본 전까지 탁월한 경기력을 뽐내다가 이날 카자흐스탄 전에서 16분만 뛴 하승진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루 쉬면 충분히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레바논이 4강 상대가 된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다. 이날 이란과 조 1위 결정전에서 82-60으로 압승을 거둔 데서 보듯이 레바논과 이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이왕이면 레바논을 늦게 만나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는 평이다.

그러나 최부영 감독과 선수들은 다른 반응이다. 최부영 감독은 "레바논은 힘의 농구를 하는 팀이지만 경기가 잘 안 풀리면 팀내 불화가 곧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면을 잘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실제 레바논은 일본과 예선 리그에서 4쿼터에 갑작스런 난조를 보이며 3쿼터까지 8점을 앞서다 결국 10점 차 패배를 당했다.

최감독은 또 "4강에는 올라올 팀들이 진출했다. 이제부터는 선수들의 정신 무장이 얼마나 잘 돼 있느냐의 싸움"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성 역시 "쉽지 않은 팀이지만 그동안 서로 단점들을 많이 드러냈기 때문에 누가 더 남은 기간에 단점을 더 많이 보완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상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승진도 "레바논이 이란보다 강한 상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차피 우승까지 가려면 한 번 만나야 하는 상대가 레바논"이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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