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부산창당대회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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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 범여권 신당인 가칭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이 3일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열었지만 열린우리당 소속 대선주자들이 모두 불참한데다 일부 주자는 지각 참석하는 등 다소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산 허심청 행사장에는 800여개의 좌석이 마련됐지만 700여명의 당원들만 참석해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대선주자와 공동창준위원장 외에 참석한 의원은 이낙연 노웅래 제종길 신학용 조경태 의원 등 6명에 그쳤다.

정대철(鄭大哲) 상임공동창준위원장은 치사에서 "부산에 올 때마다 민망한 감을 감출 수 없다. 가는 곳마다 한나라당이 아니면 아무것도 안된다"며 "요즘 열린우리당이나 신당 사람이 와서 연설하면 `피~ 피~ 할 것 같은데 당원동지 여러분이 지역감정 없는 사회를 위해 힘을 합하자"고 말했다.

주최측은 공동창준위원장들의 치사와 부산시당 위원장 선출 등 창당을 위해 필요한 식순을 일사천리로 마치고 대선주자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그러나 주자간 유세대결을 통해 공방을 벌이던 모습도 이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선 예비후보 자격으로 가장 먼저 연단에 선 사람은 중도통합민주당 신국환(辛國煥) 의원. 신 의원은 통합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가 신당에 합류하지 않을 경우 박 대표와 함께 통합민주당에 남아 독자 경선에 참여하기로 한 상태여서 신당의 대선 예비후보라고 보긴 어려운 인물.

신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일하는 복지를 통해 중산층이 전체 인구의 70%가 되는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자신이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盧武鉉) 후보 지지를 가장 먼저 선언했다면서 "저 천정배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할 적자"라고 주장하고 "부산의 민주개혁 동지들이 제게 5년전 진 빚을 이자까지 톡톡히 쳐서 갚아달라"고 말했다.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박근혜(朴槿惠) 두 예비후보를 겨냥해 "아직까지 5.16을 구국혁명이라고 유신을 찬양하는 낡은 세력, 토목공사로 땅투기를 일삼는 개발연대의 낡은 아날로그 경제 세력에게 이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의 과거 한나라당 이력을 문제삼는 파상공세를 의식한 듯 "자질구레한 과거에 우리 스스로를 묶지 말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통합의 도시 부산에서 좌우를, 동서를 끌어안고 남북이 하나되는 대통합의 길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들이 발언을 마쳤지만 정동영(鄭東泳) 전 우리당 의장이 행사장에 도착하지 않아 사회자가 청중에게 양해를 구하며 애를 태웠다. 정 전 의장이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는 다른 약속에 쫓긴 손 전 지사와 신국환 의원은 먼저 행사장을 떠난 뒤였고 청중들도 500명 정도로 줄어든 상태였다.

정 전 의장은 "이제 삽질하는 직장에는 가지 않는데 운하를 파서 삽질하는 근로자 100만명을 만든다는 후보에게 과연 이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개혁정권 10년간 발목잡고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한나라당은 호박에 말뚝박고 우는아이 똥먹이는 놀부 심보를 닮은 `놀부세력"이라고 말했다.

이해찬(李海瓚) 한명숙(韓明淑) 전 총리와 김혁규(金爀珪) 전 지사, 김두관(金斗官) 전 장관, 신기남(辛基南) 전 우리당 의장 등은 모두 불참했다.
lilygardene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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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2007.09.02 03:1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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