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점프 쇼닥터 캐나다 연출가 밀란]

2007-08-06 アップロード · 328 視聴

["뉴욕가는 점프 진단하러 왔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캐나다의 코미디 연출가 짐 밀란(46)이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둔 공연 점프의 수정 작업을 위해 내한했다.

2일 방한한 그는 점프의 스태프 및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고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크로우스즈 씨어터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짐 밀란은 북미 코미디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연출가로 그가 작업한 코미디 시트콤 키즈 인 더 홀은 현재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외에 코미디 스쿠비 두와 올 가을 한국에 소개되는 어린이 공연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연출과 극작을 맡는 등 그가 작업한 작품만 80개가 넘는다.

밀란은 6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점프의 명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무술과 코미디를 접목한 독특한 이 공연이 미국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무술을 매우 좋아하는데 무술과 코미디를 접목시킨 공연은 세계적으로도 점프가 유일합니다. 이런 점에서 점프는 매우 독특하고 동양적이지만, 가족구성원을 소재로 한 슬랩스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는 굉장히 미국적이죠. 이것이 점프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관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것에서도 성공 가능성은 이미 어느 정도 증명된 거죠."

그는 점프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면서도 "미국인의 정서상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고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가족관계를 미국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마치 왕처럼 한 가족을 이끌어가는 것은 미국인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이죠. 할아버지의 성격도 엄격함보다 따뜻함을 강조하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그는 또 "조명 등 무대 전반을 좀 더 세련되게 하고 동작도 좀 더 명확하고 매끄럽게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무대와 의상에 한국적 색채를 강화하는 것도 미국인의 관심 유발에 효과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점프가 유니온 스퀘어 극장의 전작 스노우 쇼의 공연기록(2년)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스톰프 처럼 10년 이상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점프의 성공을 낙관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제작사 예감의 김경훈 대표는 "짐 밀란과 함께 수정한 작품을 갖고 오프브로드웨이는 물론,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베이징에 전용관을 짓고 중국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isun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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