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패스, 하이패스가 무슨 뜻이죠?]

2007-08-08 アップロード · 43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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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한 지방도로입니다. 도로 곳곳의 이정표에 ‘언더패스’라고 큼직하게 써있습니다. 운전자들에게 무슨 뜻인지를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 운전자
글쎄요. 모르니까.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주고 받고 한다는 얘긴가 뭔가.
잘 모르겠는데요.

언더패스란 하천을 따라 길이나 다리 아래로 지나는 도로를 말합니다. 주로 교차로에서의 정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됩니다.

문제는 관공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어를 순화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유재경 한글문화연대 간사
제 주위에도 운전하시는 분들께 아시냐고 물어봤더니 모르겠다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잘 모르는 얘기들을 시민들이 국민들이 지방도로에 굳이 그렇게 한글로 언더패스라고 쓸 필요가 있냐. 그게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으로 인한 오남용이거든요.

이에 대해 해당 지역 관청에서는 언더패스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하면서도 부수적으로 아랫길이라는 우리말 명칭도 함께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전주시 관계자
언더패스라는 외래어를 이해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외래어를 쓰지 않고 우리말로 쓰면 많은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글 사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래어로 인한 우리말 훼손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특히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한자에 의해 오염됐던 우리말이 이제는 영어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곤 한글학회장
우리 말이 있고 글이 있는 이상은 우리가 우리에 알맞는 말을 만들어서 행정용어도 써야하고 여러가지 기술용어도 써야하는데 너무 영어에 치중해가지고.

한편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한 외래어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교통방송 아나운서 김병훈 팀장
대표적으로 고쳐진 것들도 몇가지 있죠. 나들목이라는 말 그동안 많이 안썼는데 지금은 거의 쓰고 있고 일부 외래어 좋아하시는 분들 정션이라는 말 JC라는 말 많이 쓰셨는데 지금은 분기점으로 통일해서 쓰고 있고 국어연구원에서 대표적으로 지적했던 것이 나들목에서 하이패스라는 말이였는데 그걸 빨리 가는 길로 고치자 그랬더니 일부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이 우리더러 빨리 죽으라는 얘기냐 그길로 나가서 그래서 고치지 못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제 생각을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도로위에 적혀 있는 언더패스와 하이패스. 의미도 모호한 이런 용어들에 이제는 제대로 된 우리말 이름을 붙여줘야 할 때입니다.

연합뉴스 권동욱입니다.

think2b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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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옥
2007.08.10 07:2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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