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대학생 최전방 마을서 농촌봉사]

2007-08-08 アップロード · 101 視聴

[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지뢰 피해자들의 일손을 도우며 평화를 배우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반도 분단의 현장에서 지뢰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 와세다대학과 연세대 학생 40명은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 주선으로 4일부터 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지뢰 피해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을회관에서 공동으로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있는 한.일 양국의 젊은이들은 아침 기상과 함께 지뢰피해자들의 농경지를 찾아 함께 제초작업 등을 거들고 있다.

대학생들이 비무장지대(DMZ) 인근 최전방 마을을 찾은 것은 한반도 분단의 현장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실태를 살펴보는 것이 동북 아시아의 평화와 미래 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북한땅이 보이는 최전방 들녘에서 농사일을 마치면 영화속에 비쳐지는 한.일 관계나 농촌의 현실, 8.15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 등에 대해 토론시간을 갖고 있다.

또 주말에는 지뢰 피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들은 14일 도라산 역 등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보고 광복절인 15일에는 전쟁기념과, 서대문 형무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혜진(23.사회과학과 4년)씨는 "일본 학생들은 조용하고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함께 지내보니 이런 편견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야나카 겐이치(25.사회학과 4년)씨는 "농촌일이 많이 힘들지만 한국 학생들과 친해지게 됐다"며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에서는 긴장감이 돌았는데 여기서 사는 농민들의 생활을 느껴보니 생각보다 평화스러웠다"고 말했다.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CBL) 관계자는 "한반도 지뢰 피해자들과 분단현실을 생각해 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무장지대 지뢰 피해자들을 도우며 어떻게 평화를 공존해야 할지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韓日,대학생,최전방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2
全体アクセス
15,957,315
チャンネル会員数
1,78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42

공유하기
[주요 헤드라인 뉴스]
9年前 · 35 視聴

25:19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9年前 · 27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