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호우경보, 수해복구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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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유실 등 2차 피해 속출
1천351가구 4천500여명 주민 대피령

폐허 딛고 재기 꿈꾸던 이재민 절망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이해용 이재현 기자 = 집중폭우로 초토화된 강원 지역에 27일 200㎜가 넘는 폭우가 또다시 내리면서 응급 복구됐던 도로와 임시 교량이 유실되는 등 우려했던 2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폭우로 인제.평창지역 수해복구 도로 6곳이 유실됐고 양양 오색지역에서는 임시 교량 5곳이 유실되는 등 모두 10개 구간 도로의 차량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고 있다.

또 인제와 평창 등 3개 시.군 1천351가구 4천500여 명의 주민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무엇보다 이날 폭우는 수마의 상처와 폐허를 딛고 재기를 꿈꾸던 이재민들의 한 가닥 희망도 절망으로 뒤바꿔 놨다.

◇수해복구 도로유실.차량통제 = 강원지역에 시간 당 최고 4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유실된 수해복구 도로 6개 구간과 산사태 등 유실 우려가 있는 2곳 등 모두 10개 구간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됐다.

지난 폭우로 응급 복구됐던 인제읍 덕산리~덕적리와 하추리~가리산 분교~특공연대 5호 군도, 기린면 하답~인제읍 귀둔리 2호 군도, 인제읍 하추리 입구~하추리 분교 4번 군도, 인제읍 한계리~한계령~양양 오색 44호 국도, 평창 진부면 하진부리 속사재 인근 6호 군도 등 6곳이 유실되는 등 2차 피해가 속출했다.

이들 유실 구간은 지난 폭우로 유실돼 겨우 응급 복구가 마무리 됐으나 이날 비가 내려 또다시 유실됐다.

또 인제 원대리 입구~원대리 구간 4번 군도, 평창 봉평~횡성 둔내 삽교리 구간 군도 등 2곳은 산사태 및 도로유실 우려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밖에 인제 남면 신남삼거리~양구 남면 용하리 46번 국도 구간 도로가 일부 유실돼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 중이며 인제터널 인근 44번 국도 구간은 낙석이 발생해 부분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양구 석현리~웅진리 46번 국도 구간, 춘천 서면 신매 삼거리∼춘천댐 삼거리 구간 403번 지방도, 영월 88번 지방도 등 3곳은 낙석이 제거됨에 따라 차량 통행이 재개되고 있다.

◇주민 대피 = 많은 비가 내리자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차 피해 예방 차원에서 인제와 평창, 양양 등 3개 시군 37개 마을 4천501명의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인제 15개 마을 382가구 1천149명, 평창 진부면 8개 마을 82가구 192명, 양양 14개 마을 887가구 3천160명 등 총 37개 마을 1천351가구 4천501명이다.

이 가운데 인제 덕적리와 한계리, 가리산리 등 5개 마을 188가구 528명과 양양 오색지구 10가구 40여명은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 등지로 우선 대피했다.

대피 명령이 내려진 마을은 대부분 지난 폭우 피해가 난 곳이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재난관리 당국은 산간계곡 저지대 주민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대피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 피해 및 고립지역에 대한 점검.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해복구 중단 =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그동안 활기를 띠던 수해복구 활동도 전면 중단됐다.

지난 폭우로 도로와 하천 등지에서 응급복구 작업을 하던 각종 중장비들은 이날 폭우에 따른 2차 피해 우려로 대부분 가동을 멈췄다.

일부 중장비들이 가동되고 있으나 불어난 하천의 물길을 터주고 둑 유실 등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땜질식 작업에 그치고 있을 뿐이다.

또 하루 평균 수 백여 명이 참여해 수재민들의 가재도구를 세척하거나 토사를 제거하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중단됐으며 폐허를 딛고 재기를 꿈꾸던 이재민들은 무심한 하늘만 바라본 채 절망에 빠졌다.

◇기상상황.댐 수위조절 = 인제와 평창 등 강원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11시 현재 홍천 220.5㎜, 인제 신남 181.5㎜, 양양 오색 177㎜, 춘천 북산 170.㎜, 양구 130.5㎜, 화천 111㎜, 철원 99㎜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영서지역에 80~150㎜, 많은 곳은 20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늘리며 수위조절에 나섰다.

의암댐은 이날 11시 현재 초당 2천150t의 물을 하류로 보내고 있고 청평댐과 팔당댐도 각각 초당 3천730t과 9천280 천t씩 흘려보내는 등 방류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화천댐과 춘천댐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수문을 열고 각각 초당 560t과 1천310t의 물을 흘려보내며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밖에 홍수기 제한수위(185.5m)를 1.77m 가량 넘어선 소양강댐은 상류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려 시간당 평균 20㎝씩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방류량을 2배로 늘려 초당 461t씩 방류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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