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방북단에 한나라 포함시켜야"]

2007-08-10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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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신당 정동영(鄭東泳) 전 통일부 장관은 10일 "방북단에 한나라당 등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는 등 정부가 제2차 정상회담 사전 절차 협의단계에서부터 한나라당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을 넉달 앞두고 열리는 2차 정상회담의 성공은 정치적 논란 차단에 달려 있는 만큼 초당적 협력을 이뤄야 하며 대선주자들은 방북단에 참여하지 않는게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내 `남북 정상회담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정상회담 목표를 너무 높지 않게 잡길 바란다. 의욕이 넘치면 북한도, 차기 정부도 부담이며, 당당하고 쿨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핵폐기는 이미 9.19 베이징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것으로, 회담에서 다룰 평화의제의 전제"라며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 핵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는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상회담에서 핵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논란을 벌일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장은 "정상회담 의제를 평화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 군사공동위 구성을 통한 정전체제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 ▲당사국간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시작한다는 `평화선언 ▲평화경제 사업 등 `3대 의제를 제안했다.

그는 정상회담과 시기적으로 겹치는 한미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은 연기돼야 한다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촬영:임선택 VJ, 편집: 임채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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