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중앙시장 물난리 `人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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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0일 집중호우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중앙시장이 침수되면서 수해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양구지역에는 이날 새벽까지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토사가 밀려들어 30여개 상가가 침수되고 상품들이 망가지는 수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중앙시장에 물난리가 일어난 것은 상류에서 떠내려온 모래가 시장 지하의 하수관로를 막으면서 물길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상인들은 산사태와 함께 양구 상리~용하 구간 4번 군도 개설현장에서 모래가 떠내려오면서 하수로를 막아 수해를 키웠다며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빗줄기가 그치면서 중장비가 투입된 임시 복구현장에서는 산사태시 유입되는 나무토막 등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마치 모래 채취현장처럼 대형 덤프트럭으로 수 십대 분량의 깨끗한 모래만 수거됐다.

주민 이모(75.양구읍 상4리)씨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가 새벽에 나가보니 하수관로 위로 물이 치솟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많은 모래가 유입될 수 있는 곳은 상류 공사현장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주민 박모(51.양구읍 상4리)씨도 "비만 오면 하천에 물이 넘쳐 작년부터 대책을 요구해왔다"며 "도로공사 현장과 함께 인근의 모래 적치장에서 모래가 떠내려가 피해가 키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사업체 측은 "많은 모래가 떠내려간 것은 산간계곡에서 갑자기 산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토사유출과 공사현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공사 발주기관인 양구군도 "중앙시장의 수해는 산사태로 상류에서 토사가 하수관로에 유입되고 동시에 하류인 서천에서 물이 역류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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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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