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천생산 석굴 찬바람에 무더위 `싹]

2007-08-17 アップロード · 249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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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얼마나 시원한지 한여름인데도 오랫동안 견디지 못할 정도라니까요."
경북 구미시 구평동의 천생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동굴에서 만난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천생산 석굴은 1910년께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길이가 500m 가량인 것으로 알려진 이 석굴은 1년 내내 섭씨 10~15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00년에 그동안 방치돼 있던 천생산 석굴에 정자를 설치하는 등 쉼터로 조성했다.
석굴을 둘러싼 3면과 머리 위에까지 가림막이 설치되면서 냉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엔 수백명의 주민들이 이 석굴을 찾고 있다.
구미시는 위험요소를 고려해 입구에서 3m 안쪽에 사람이 드나들 수 없도록 철망으로 막아놓았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 내부가 좁아 4~5명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지만 찬바람이 바깥으로 계속 흘러나오기 때문에 동굴 밖에서도 무더위를 식힐수 없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주민들은 자리를 깔고 앉아 음료수로 목을 축이거나 간단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낮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밤에도 석굴을 찾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천생산 석굴을 찾은 피서객들은 경남 밀양의 얼음골이나 전북 진안의 풍혈냉천같이 여름에 찬바람이 나오는 유명 피서지에 못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한상수(58.구미시 진평동)씨는 "한 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을 정도"라며 "에어컨보다 훨씬 낫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sds1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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