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회의원 조선왕실의궤 반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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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측 "한국보물 궁내청 보관은 어불성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일본 궁내청이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을 돕기 위해 방한한 일본 국회의원들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등 한국 국회의원들과 만나 의궤 반환 방안을 논의했다.

오가타 야스오 일본 공산당 부위원장(전 참의원 의원)과 카사이 아키라 중의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된 북관대첩비 복제품(원본은 북한으로 이송)과 조선왕조실록의 보관상태를 둘러본 뒤 오후 4시40분께 국회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7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 환수위 대표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불행했던 양국의 역사에 대해 공동의식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가타 공산당 부위원장은 "한국의 보물인 조선왕실의궤를 일본 궁내청이 가지고 있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의궤의 반환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가타 부위원장은 "올해 5월 일본 국회 외교방위위원회에서 의궤반환에 대해 질문했을 때 외무성의 답은 부정적이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일본 정부는 의궤반환이 한일조약이라는 법적인 틀을 깨서는 안된다는 점은 분명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한일조약의 문화재 관련 규정은 유네스코 협약이라는 국제적 조약에도 어긋난다"며 "한일조약의 틀 안에서 의궤 반환을 논의하자는 것은 한ㆍ일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맺지 말자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비판했다.

오가타 부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도둑이지만 도둑도 때로는 체면을 세워야 할 때가 있는 법"이라며 "우리 당(공산당) 역시 한일조약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를 그리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시간 여 동안 한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가진 오가타 부위원장 등은 21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 들러 오대산 사고의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이들은 귀국 후 한국에서 보고 들은 바를 토대로 일본 국회에 조선왕실의궤 반환 청원을 낼 예정이다.
kind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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