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후보들 "내가 이명박 꺾을 적임자"]

2007-08-27 アップロード · 27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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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민주노동당의 심상정.노회찬.권영길 세 대선 예비후보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꺾을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심 후보는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여성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진보정당인 민노당에서는 여성을 후보로 선출할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의 재벌경제.분단경제에 맞서 서민경제.평화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공약대로라면 사회 양극화가 심화하고 비정규직 인구가 전체 노동자의 80%까지 치솟게 될 것"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저지하고 비정규직을 철폐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반환경과 재벌경제의 대변인인 이명박 후보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생태와 환경을 살리며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 3연전격인 제주,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역의 개표 결과를 놓고 심.노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당원들의 표심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반면 권 후보는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는 이명박 후보와의 양자대결을 통해 민노당의 집권시대를 열라는 명령"이라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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