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잎마름병 논 갈아엎는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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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합뉴스) 전북 부안군 계화면 농민들이 27일 트랙터 20대를 동원해 `벼 에이즈로 불리는 줄무늬잎마름병 피해를 입은 창북리 계화간척지 내 최갑성(47).오영진(70)씨의 논(9328㎡)을 갈아엎고 있다.

현장을 지켜보던 농민 김태복(48.계화면 창북리)씨는 "인건비와 기계값조차 나오지 않아 봄부터 길러온 벼를 갈아엎는 농부의 심정을 누가 알겠느냐" 면서 "나도 1만 6천500㎡의 벼를 심었는데 얼마나 수확할 지 걱정된다"며 담배를 피워댔다.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병원균을 옮겨 이삭이 나오지 않거나 기형이 되는 병으로, 지난달 계화면 일대의 조생종 벼에 발생하기 시작해 최근 인근 하서면과 보안면 논까지 번지고 있다.

농민들은 인근 새만금간척지에 심은 보리에 서식하던 애멸구가 날아들어 발병했다며 정부의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고, 전북도는 못자리 단계에서 제대로 방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역할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다.

농민들은 이에 앞서 계화면사무소 앞에서 충남 서천군 농민들과 함께 집회를 열고 "병이 발생한 계화간척지 일대 논 2천300여ha의 벼 수확량이 평년보다 42%가량 줄어 약 100억여원의 피해를 볼 것 같다"며 재해지역 선포와 정부의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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