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선 주자간 연대는 편법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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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대통합민주신당 추미애(秋美愛) 대선 예비후보는 28일 "후보간 연대를 통해 이번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것은 편법에 불과하다"며 다른 주자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부인했다.
추 후보는 이날 민주신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꾀를 부리는 모습은 국민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민주신당이 다음달 3~5일 치러지는 컷오프(예비경선)에서 1차적으로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키로 한 것과 관련, "이해찬, 정동영, 손학규, 추미애의 4자간 대결로 압축하기로 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차별성과 대표성을 갖춘 네 명의 후보가 한판 진검승부를 벌인다면 한나라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경선보다 더 멋지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선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추 후보는 이날 자신의 3강(强) 4온(溫) 정책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한편 포항과 대구, 김천, 전주, 새만금을 잇는 동서횡단 철도를 건설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구 경제를 되살리는 한편 동서화합을 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모교인 경북여고를 방문해 교사들과 환담한 뒤 학생들을 만나 "더 이상 여성들이 남성과의 경쟁이 두려워 진출하지 못하는 영역은 없다"며 "꿈을 갖고 계속 나아가면 길은 트이기 마련"이라 격려했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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