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김덕현 "내심 메달까지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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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연합뉴스) 옥 철 기자 = "절대 만족 못해요. 당초 목표는 결승 진출이었지만 내심 3위까지 바라봤었는데..."

한국 도약의 희망 김덕현(22.조선대)은 역시 당돌했다.

하지만 세계 무대에서 톱 랭커들과 겨루기에는 아직 기술, 파워, 경험 등 모든 면이 부족했다.

김덕현은 27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힘껏 도약을 해봤지만 자신의 기록(17m07)에 훨씬 못미치는 16m71을 뛰는 데 그쳐 결승에 오른 12명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한국 육상에 8년 만의 톱 10 진입이라는 희소식을 전해줬지만 스스로는 만족할 수 없는 등수였다.

지난 25일 예선을 통과한 뒤에는 8등 정도 할 것 같다. 밑져야 본전인데 부담없이 뛰겠다고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세계 무대에서 메달 입상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그는 경기를 끝낸 뒤 거친 숨을 몰아쉬며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나왔다.

김덕현은 "방콕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고 두 주 만에 다시 뛰려니까 사실 몸이 너무 무거웠다. 공중에서 도저히 몸이 따라오질 않았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테"라며 아쉬워했다.

김덕현은 중.고교 시절부터 도약 선수를 했지만 난생 처음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는 제스처도 해봤다고 했다.

보통 국제육상대회에선 멀리뛰기, 세단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도약 종목 선수들이 리듬을 맞추기 위해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박수를 따라 쳐줄 것을 요청하고 관중이 이에 박수로 호응하면 도약에 앞서 도움닫기를 시작한다.

그는 "국내에선 관중이 없는데 어떻게 박수를 유도하느냐"며 웃고 난 뒤 "막상 해보려니까 좀 머쓱한 것도 있었지만 어쨌든 제대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덕현은 일본의 투척 영웅 무로후시 고지의 방해 아닌 방해도 받았다.

2차 시기에서 도약을 준비하면서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5만 관중의 박수를 이끌었는데 때마침 무로후시가 남자 해머던지기 마지막 시기를 던지는 바람에 홈 팬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쏠려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스물 둘인 김덕현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먼 목표로 잡고 생애 최고의 시험을 훌륭히 치러냈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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