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사태는 학벌사회 철폐로 풀어야"]

2007-08-29 アップロード · 7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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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문화연대 등 12개 교육ㆍ시민단체로 구성된 입시폐지ㆍ대학평준화 실현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준비모임은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학력위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학벌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모임은 회견문을 통해 "학력위조 사건을 개인의 윤리나 검증시스템 확충으로 풀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 사태는 학력 차별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차별의 구조를 푸는 것이 우선이지 처벌 수위나 검증시스템 고민이 논의의 중심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준비모임은 대학 평준화와 고위 공직 인재할당제 등의 도입을 통해 일류 학벌 출신자들의 권력 독점을 막아야 학벌 중심사회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모임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경상대 정진상 교수는 학벌사회 극복을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2일 동안 진주~목포~전주~수원~서울~춘천~청주~대전~안동~대구~부산~진주 2천225㎞를 자전거로 달리는 학벌철폐,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대행진을 펼친다.
firstcircle@yna.co.kr

촬영.편집:김기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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