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 불안한 카니발 알바생]

2007-08-31 アップロード · 40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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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3일 월드카니발 참사로 인해 영업이 중지된 후 이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들은 아직까지 임금도 받지 못한채 업체측과 연락도 끊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려했던 지난해 런던카니발의 악몽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CJ케이블넷 박건상기자가 아르바이트생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개장 20여일만에 불의의 참사로 영업을 마쳐야만 했던 월드카니발.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당연히 일을 그만 둬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밀린 임금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
월드카니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한 학생에 따르면 불안한 심정에 업체측에 연락을 했지만 기다리라는 말뿐, 이제는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월드카니발 아르바이트 학생
"8월 31일까지 일을 하고 7일 이내에 주겠다고 (계약을)했는데 이제는 기다리라고 말만 하고 연락이 온게 없으니깐, 지금까지도 한참 지났는데 연락 온게 없고…"

지난 13일 운영본부를 차려 놓고 업체측과 구청측이 행사장에서 상주하다시피 있었지만 이제는 그나마도 없는 상태.

월드카니발 현장은 현재 철거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철거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월드카니발 아르바이트 학생
"불안합니다. 돈을 받을 수 있을까? 돈이 지금 필요한데 쓸데가 있는데…"

그러나 노동 상담소 등에 따르면 학생들의 임금은 계약이 업체측의 사정으로 종료된 것이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14일 이내에는 임금을 지불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민주노총 노동상담소
"퇴직을 하거나 근로관계가 종료되거나 그럴 경우에 금품을 14일 이내에 청산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14일 내에 청산을 해야 할꺼예요. 법에 의해서"

특히 영도지역 주민들의 피해는 더욱 큽니다. 월드카니발을 유치하면서 아르바이트 학생 등 대부분이 영도지역에서 고용됐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참사로 인해 중단된 월드카니발.

지역 주민들에게 상처만 남겨줬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실정입니다.

씨제이케이블넷 박건상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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