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 직항편으로 北에 구호물품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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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단체 "직항은 한국전 이래 처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의 비정부 구호단체인 사마리탄즈 퍼스(Samaritans Purse)가 최근 북한에 지원한 긴급 수해구호 물품은 이례적으로 미국에서 북한으로 직접 날아간 전세기편에 의해 공수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 구호단체가 북한에 제공한 800만달러(약 75억원)치의 물품엔 미 정부가 지원한 5만달러치도 포함됐다.
사마리탄즈 퍼스의 프랭클린 그레이엄 회장은 이 단체 웹사이트에서 "이번 구호품 공수가 미국에서 북한으로 가는 직항편으로 이뤄진 것은 한국전 이래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사마리탄즈 퍼스는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로트시를 출발, 31일 평양에 도착한 보잉 747 전세기편으로 항생제와 수인성질병 예방약을 포함한 의약품, 정수장치, 공구와 담요 등 모두 75t의 물품을 공수했다.
이번 지원품에는 특히 7천여 가구분의 임시주택용 강화 플라스틱판 두루말이 1천 개도 포함돼 있다. 사마리탄즈 퍼스의 방북 구호단엔 재난지역에서 임시주택을 대량 건설한 경험이 많은 기술진과 의사 1명도 동반했다.
그레이엄 회장은 "우리 두 나라 사이에 있는 정치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돌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이 고난의 시기에 북한 주민들에게 우호와 실질적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1992년과 1994년 북한을 방문, 김일성 당시 주석을 만났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그레이엄 회장의 아버지이며, 어머니 루스 그레이엄은 1930년대 부모가 중국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할 당시 평양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인연이 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회장도 2000년 방북, 북한 외무상을 면담했다.
미국의 또 다른 국제 구호 단체인 머시 코(Mercy Corps)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현재까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의료품과 옷 등 83만 달러 어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박의춘 외무상이 "미 행정부와 민간단체 사마리탄즈 퍼스가 기증하는 긴급 의료지원 물자를 갖고 조선을 방문한 미국 손님들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보도했었다.
newglass@yna.co.kr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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