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불우이웃 성금 1억원 쾌척]

2007-09-05 アップロード · 95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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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 50여년간 포목상을 하며 어렵게 생활해 온 80대 할머니가 20여년간 모은 돈 1억 원을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쾌척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서울 사당동에 사는 권선애(84) 할머니가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에서 태어난 권 할머니는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뒤 시어머니를 모시고 두 남매를 기르기 위해 35살 때인 1950년대 말부터 동대문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왔다.

온갖 궂은 일을 해 오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권 할머니는 자녀가 성장한 뒤부터는 "죽기 전에 뭔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20여 년 전부터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3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로 돈을 모아온 권 할머니는 2005년에도 수해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내놓았으며 지난해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까지 모은 돈이 1억 원에 이르자 권 할머니는 이 돈을 사회로 돌려주겠다는 뜻을 굳히게 됐다.

권 할머니는 "내가 워낙 고생을 많이 해서 남의 힘든 사정을 잘 안다"며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아파 기회가 되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5일 오전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사무실에서 권 할머니에게 적십사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kbj@yna.co.kr

촬영, 편집 : 이정진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80대,할머니,불우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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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07.09.05 03:11共感(0)  |  お届け
남을 돕는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
참 대단하시네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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