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8인의 여인]

2007-09-11 アップロード · 698 視聴

[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개성 만점의 여배우들이 차려낸 팔색 연기의 성찬.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연기파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연극이 관객을 찾아간다. 25일부터 대학로 이다 1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8인의 여인(황재헌 연출).
로버트 토머스 원작의 이 연극은 2002년 영화계의 이단아 프랑수와 오종 감독에 의해 영화로 옮겨져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심리극.
주위와 차단이 된 한 저택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여덟 명의 여인의 비밀이 한꺼번에 폭로되는 과정을 긴장감과 웃음을 섞어 버무렸다.
1930년대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 있는 호젓한 귀족 저택. 밤새 내린 눈으로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한 크리스마스 아침 이 저택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 집의 유일한 남자인 마르셀이 등에 칼이 꽂힌 채 발견된 것.
전화선은 끊어지고, 집으로 침입한 듯한 발자국도 없는 상황에서 8명의 여인은 저마다 살인 동기를 갖고 있어 용의선상에 오른다. 이들이 각자의 알리바이를 내세우면서 변명하고, 서로를 몰아붙이는 과정에서 여인들의 뒤틀린 욕망, 사랑, 돈 문제, 간통, 동성애, 외도, 위선 등 감춰졌던 온갖 진실들이 드러난다.
카트린 드뇌브, 이자벨 위페르, 엠마뉘엘 베아르 등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를 한 데 모아 큰 화제를 모은 동명 영화 못지 않게 연극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을 설레게 한다.
살해된 남편 마르셀과 각방을 써온 갸비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중견배우 이연규가 맡았고, 갸비의 욕심많은 엄마 마미는 경륜과 실력을 지닌 이주실이 연기한다.
갸비의 두 딸은 샛별 방진의와 이영윤이 맡았고, 이들의 매력적인 고모는 정재은, 신경질적인 이모는 박명신이 연기한다.
집안 일을 도맡는 성실한 가정부는 구혜령, 건방지지만 아름다운 가정부는 진경이 맡아 열연한다.
연극 썸걸(즈), 아트, 뮤지컬 클로져 댄 에버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황재헌이 연출을 맡았고,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안진우는 각 인물의 성격에 맞는 음악으로 극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색깔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갸비의 금색 옷은 강인한 우아함, 마미의 보라색은 감추고 싶은 비밀, 하녀 루이즈의 검정 의상은 위험한 매력, 고모의 붉은색 옷은 불꽃 같은 열정을 상징한다.
10월7일까지. 평일 8시(목 4시 추가), 토 3시ㆍ7시, 일 3시. 3만5천-4만5천원.☎02-3448-4340.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연극,8인의,여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921
全体アクセス
15,974,519
チャンネル会員数
1,861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