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굿의 재발견..굿 음악제]

2007-09-17 アップロード · 628 視聴

[
(수원=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장군님들, 산신령님들 들으소서..우리의 소원을 이뤄주길 간절히 비나이다"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 경기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15일까지 이어지는 `굿 음악제의 3개 마당 중 하나인 `운맞이 대동굿이 열렸다.

땅바닥까지 내려오는 붉은 신복(각각의 신을 나타내는 무당의 의상)을 입고 머리에는 꽃으로 장식된 붉은 고깔을 쓴 권정순 만신이 굿상 앞으로 나와 부채와 방울을 흔들며 마을의 수호신과 신령을 불러들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인 `상산맞이를 시작했다.

굵은 빗줄기가 내리치는 가운데 대동굿을 보기 위해 찾아온 300여명의 관중은 순간 숨을 죽이고 두 눈과 귀를 만신에게 집중했다.

만신은 이내 점점 빨라지는 북과 징소리에 맞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시작하더니 한 순간 멈춰서 온갖 장군과 신들의 모습이 그려진 굿상을 향해 절을 올렸다.

장단 소리에 맞춰 절을 올린 뒤 두 손을 비비며 기원을 하는 만신의 손과 몸동작은 마치 춤사위 같았고, 신들을 불러들이며 읊조리는 말들은 노래 가락 같았다.

상산맞이가 끝나자 박인겸 만신이 나와 굿판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의 액운을 물리치는 `초부정을 시작했고, 뒤이어 자손들의 복을 기원하는 칠성 등이 이어졌다.

인간문화재 김매물 만신이 작두날 위에서 춤을 추며 공수(무당이 신들린 상태에서 신의 말)를 하는 모습도 생생하게 펼쳐졌다.

경기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굿 음악제는 굿이 갖고 있는 예술적.음악적 측면에 주목해 한국문화의 기층을 제공하는 전통음악으로서 굿을 재조명해 보기 위한 행사로, 특히 이날 대동굿은 공연이 아니라 실제 만신들이 나와 대운을 기원하는 진짜 굿이었다.

한국전쟁 때 황해도에서 내려온 황해도굿 1세대 만신에서 3세대 만신까지 20여명의 만신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번 판굿에서는 굿을 하기 전 악을 울려 잡귀를 쫓아내는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마을을 돌며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돌이, 마을 조상의 신령을 모시는 상산맞이, 굿판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의 액운을 물리쳐내는 초부정, 자손들의 복을 기원하는 칠성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황해도굿의 12거리 전체가 7시간 넘게 이어졌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경기문화재단,굿의,재발견굿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정미자
2007.09.21 07:26共感(0)  |  お届け
지금 바로 만나서 조건만남할 오빠만 연락주세요. KoreaSogeting.com 여기 오셔서 yasuni 찾으시면 되요. 장난사절, 매너남만 환영. 몸매,얼굴 자신있는 무용과 출신입니당~ KoreaSogeting.com(조껀하려는 여성분들도 강추!)삭제
今日のアクセス
738
全体アクセス
15,947,275
チャンネル会員数
1,614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3:57

공유하기
[오늘의 주요뉴스]
9年前 · 231 視聴

03:57

공유하기
[오늘의 주요뉴스]
9年前 · 81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