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 첫돌공연.."역시 우리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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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우리가곡 역시 대~단합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인 우리나라 전통 가곡(歌曲)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국내 유일한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이 15일 오후 경남 마산시 회원동 가곡전수관 지음실에서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을 열고 관객들에게 우리 가곡의 진수를 한껏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관객들은 우리 귀에 익숙했던 서양식 가곡과는 그 깊이와 차원이 다른 전통가곡을 음미하면서 진한 감동과 함께 힘찬 박수갈채를 보냈다.
전통가곡은 옛 노래책인 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 등 가집에 들어있는 아름다운 시에 곡을 올려 거문고, 가야금 등 관현반주에 맞춰 부르는 진짜 우리 가곡이지만 일제 강점기 문화말살 정책에 따라 우리 곁에서 점차 사라져 처음 접한 관객들에게는 낮설 수 밖에 없다.
첫무대에는 가곡전수관 산파역을 한 전통가곡 예능보유자인 영송당 조순자 관장과 거문고 명인 정대석 서울대 교수가 평조 이삭대엽 성음은을 선보였다.
이어 영제시조(嶺制時調)의 이종록, 대금 채수만, 가야금 오은영, 판소리 박성진 등 명인.명창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멋진 우리 국악을 맛을 한껏 내며 가곡전수관 첫돌을 축하했다.
최고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남녀 가객 4명과 장구,가야금, 대금, 거문고, 해금, 단소 연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곡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은 협소한 공연장 덕(?)에 바로 코앞에서 명인.명창들의 숨소리와 손놀림까지도 또렷하게 보고 듣고 느끼는 행운을 누렸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용화불교대학 임용준 학과장은 "오늘 처음 가곡을 접했는데 서양 가곡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가슴 찡함을 느꼈다"며 "기회가 되면 진짜 우리 가곡을 꼭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가곡전수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한차례 토요 상설공연을 열어 우리 가곡을 대중화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최근 교육부로부터 학습과목평가 인정서도 획득해 전문 국악교육장 산실로 거듭나게 됐다.
조 관장은 "첫돌을 맞은 가곡전수관이 더욱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정신적 문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제 이곳에서 배우고 익혀서 당당히 학위도 딸 수 있게 된 만큼 국악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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