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총리회담..통상.북핵문제 논의]

2007-09-19 アップロード · 97 視聴

[
헝가리 "한-EU FTA서 개성공단제품 한국산 인정 지지"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 헝가리를 방문중인 한덕수 총리는 18일 쥬르차니 페렌츠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방안과 북핵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 총리와 페렌츠 총리는 이날 낮(한국시간 18일 저녁6시) 헝가리 국회의사당에서 2시간30여분간 열린 단독 및 확대회담에서 양국간 통상.투자 협력강화와 헝가리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환경개선 등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양국 총리는 또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과 한반도 평화.안정 등 지역정세 그리고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수행했던 김석환 총리공보수석이 전했다.

특히 페렌츠 총리는 회담에서 "헝가리는 한국과 EU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특히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지위인정 문제를 전향적으로 지지한다"면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지위 인정문제에 관해서는 앞으로 EU내에서 헝가리가 적극적인 자세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수석은 보충설명을 통해 "헝가리 총리의 언급은 한-EU간 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헝가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회담에서 10월초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북핵 6자회담 연기 배경 등에 관해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헝가리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페렌츠 총리는 남북간의 대화를 지지하고,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뒤 한-헝가리 경제협력의 강화에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2012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여수엑스포가 헝가리와 같은 내륙국가에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헝가리 기업의 아시아 진출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페렌츠 총리는 회담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와 한국 모두 헝가리의 우방으로 이 자리에서 즉답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앞으로 합리적인 차원에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명확한 입장을 유보했다.

총리실 핵심 관계자는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중부유럽 3국이 여수의 경쟁상대인 폴란드와 함께 지난 91년 창설된 우호협력체인 `비세그라드 협력체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헝가리의 유보적인 자세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 "특히 엑스포 개최지 결정문제가 1차투표에서 승부가 결정나지 않을 공산이 큰 만큼 2차 결선 투표에서 여수를 지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총리는 헝가리 대통령궁으로 쇼욤 라슬로 대통령을 예방,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뒤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헝가리측의 지지에 사의를 전달했다. 라슬로 대통령은 한 총리의 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리회담에 앞서 영웅광장을 방문해 헌화한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고, 이날 오후 1박2일간의 헝가리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방문국인 노르웨이로 향했다.

한 총리는 19일 국왕 대리인 하콘 왕세자를 예방하고, 예스 스톨텐베르크 총리와 총리회담을 가진뒤 친환경복합주거단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ash@yna.co.kr

영상취재 : 안수훈 기자,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한헝가리,총리회담통상북핵문제,논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683
全体アクセス
15,955,365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