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제4보루서 이중 치 드러나]

2007-09-20 アップロード · 138 視聴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구려 보루구조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고구려가 백제, 신라와 한강 유역의 지배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던 시기에 지금의 아차산 일대에 쌓은 소규모 성곽시설로 간주되는 보루(堡壘) 유적 중 제4보루에서 이중으로 만든 치(雉.성벽 바깥으로 돌출한 시설)가 확인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아차산 보루군(사적 455호) 중 하나인 제4보루(둘레 256m.면적 2천 2천256㎡)를 발굴조사한 결과 치 5개소, 온돌 흔적 2곳, 건물터 석축 기단 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적의 정확한 규모와 성벽 축조 양상을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성벽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내부 조사는 추후 진행키로 했다. 조사 결과 기존 지표조사에서는 동벽과 서벽에 각각 1개소가 남아있다고 보고된 치는 북쪽 성벽에 2곳, 남쪽 성벽에서 이중구조물 치 1개소가 더 확인됐다.

성벽과 직각으로 연결된 치는 규모가 남북 6-7.2m, 동서 5-6.5m 가량 됐다.
이 중 남쪽 성벽에서 드러난 이중구조 치는 전체 길이가 13.2m에 이른다. 남북으로 나란히 연결된 두 치 구조물 사이에는 폭 2.5m 가량 되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사단은 이런 치 구조가 기존에 조사된 아차산 용마산 2보루와 구의동 보루에서도 일부 확인됐고, 나아가 고구려 보루의 독특한 점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정밀한 비교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벽은 한강 너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조망할 수 있는 구간에서는 잘 다듬은 석재로 견고하게 최대 높이(현존 시설물 기준) 1.8m에 이르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최대 높이 0.8m를 넘지 않는 데다, 규격이 일정하지 않은 석재를 조잡하게 쌓아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출토유물은 빈약한 편이지만, 전형적인 고구려계 토기로 분류되는 직구광구호(直口廣口壺.주둥이가 직각이며 아가리가 넓은 동이형 토기) 1점이 파편 상태로 나왔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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