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가족의 힘 강화시키는 대통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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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초반4연전의 여세를 몰아 대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정동영(鄭東泳) 후보는 22일 오후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지하철 노조원들과 함께 귀향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귀향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에 맞서는 범여권 대표주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이끈 것은 가족의 힘이다”며 “하지만 물가불안, 사교육비, 실업문제 등 각종 경제불안으로 가족의 힘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 같은 경제불안을 확실하게 해소하고 가족의 힘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추석 연휴 동안 재래시장 상인, 택시기사,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실제로 오늘 광주로 내려가 추석연휴 내내 노인보호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머물며 5박6일간의 지역 순회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24일 고흥.보성(벌교)을 방문하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광주 5.18 묘지를 참배를 한 뒤 선영(先塋)이 있는 전북 순창으로 올라와 성묘를 지낼 예정이며, 26일에는 광양지역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표를 짜놨다.
jsinews@yna.co.kr

촬영 : 이정진 VJ,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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