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흥행부진 모바일 투표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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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대통합민주신당의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26일 "(경선에서) 유일하게 (흥행카드로) 남아있는 모바일 투표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신당을 국민의 당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모바일 투표 홍보모임 엄지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바일 투표의 경우 조직동원 논란과 투표율 저조 논란을 잠재울 수 있고 국민 한분 한분이 투표장까지 갈 필요없이 엄지손가락으로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모바일 투표는 모집 열흘째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모두 3만3천800여명이 선거인단으로 등록하는데 그치는 등 100만명 이상을 모으겠다는 신당의 초기 계획과는 달리 흥행 부진에 빠져있다.
강 전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 신당이 만들어졌고 경선을 치르면서 미흡한 과정을 국민에게 보여줬는데 열정과 정체성에 대한 신념을 전달하지 못한 것 같다"며 "민심을 반영하는 경선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로서의 적합한 역할을 찾아서 국민현장 속으로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재성 의원은 모바일 투표 홍보방안으로 "자원봉사대원들이 사이버공간에서 모바일 투표가 왜 필요한지 충분히 공유하고 전파하는 방식 등으로 홍보해나가겠다"며 "모바일 투표를 상징하는 비보이 공연을 UCC로 담는 등 새로운 선거문화인 모바일 투표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홍보방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

촬영:김기현 VJ,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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