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9㎞ 성경필사 한국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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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사는 60대가 3년간 붓글씨로 3.9㎞ 길이의 화선지에 성경을 2번이나 필사, 한국기네스로 인증받았다.
김해시 장유면에 사는 이태식(64)씨는 최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예술 및 미디어 분야의 미술과 조각 부문에서 최단기간 및 최장 성경필사라는 기록명으로 한국기록인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한국기록원이 인증서를 통해 2004년 4월28일부터 2007년 4월22일까지 모두 1천77일동안 3천890m의 화선지에 붓펜과 붓을 이용해 성경(신약, 구약) 전서를 필사, 최단기간에 최장 길이의 성경필사 대한민국 최고 기록으로 인정해 증서를 전달해왔다"고 소개했다.
한국기록원측은 "그동안 성경필사와 관련된 기록이 몇가지 있었지만 이씨처럼 서예기법을 활용해 단기간에 이처럼 긴 길이를 2차례 연속해서 쓴 기록은 없다"며 한국기록 인증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같은 성경필사는 회사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이씨가 2001년 척수염을 앓으면서 하반신마비 증세를 보여 의료진조차 손쓰기 힘든 지경에 이르자 독실한 신앙심에 의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아내때문에 35년간 교회에 다녔지만 무늬만 신자였다"며 "그러나 하반신마비로 인한 절망과 회한은 진정한 신앙심을 갖게 했고 2004년 4월 뒤늦은 세례를 받고 그때부터 성경을 화선지에 옮기기 시작했다"고 술회했다.
이씨는 2004년 4월부터 11월17일까지 204일동안 붓펜으로 1천600m의 화선지에 성경(신약, 구약)전서를 필사했고 2004년 12월1일부터 2007년 4월22일까지 873일동안 2천290m의 화선지에 붓으로 옮기는 대장정을 시작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식사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매일 17시간씩 성경을 옮겨 적은 이씨는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한 탓에 지병이 재발해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으나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면 빛의 아들이 된다는 성경 구절을 되새기며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번째 성경필사 도전에 나서 700여m의 화선지에 성경을 옮겨 적고 있는 이씨는 "3년여간 세번째 성경필사에 매진한 뒤 성경 구절을 병풍이나 액자로 옮겨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도하는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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