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터키 참전용사 손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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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한국에 유학 중인 터키 참전용사 손녀인 데네프 아르투트(21.여.경희대) 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난 6월 터키를 방문한 박 회장이 참전용사들과 만나 대화하다가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참전용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회장 함영희.향군이사)측이 장학금 300만원을 향군에 기탁했다.

작년 4월부터 경희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아르투트 씨는 내년 3월 학사과정에 입학해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터키인의 가족이나 후손들은 지난해 경희대와 명지대, 한양대가 한-터키의 친선 증진을 위해 터키 학생들을 입학시키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터키는 6.25전쟁 때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1만5천명의 병력을 파병해 이 가운데 800여명이 숨지고 2천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threek@yna.co.kr

촬영.편집:김기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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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향군,터키,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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