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광주.부산 `슈퍼4연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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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후보들과 격차 벌리며 대세론 굳혀
2위 孫 대세론 소멸..李 3위 탈출 실패

(부산=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전의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29, 30일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경선에서 정동영(鄭東泳) 후보가 경쟁후보들과의 표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를 고수, 대세를 굳혀가고 있다.
정 후보는 경선의 최대 분기점으로 꼽히던 광주.전남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부산.경남에서도 이해찬 후보와 접전 끝에 1위 자리를 지켜냄으로써 전북 등 남은 8개 지역 경선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1만7천811표 가운데 6천689표(37.6%)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해찬(李海瓚) 후보는 6천614표(37.1%)로 2위, 손학규(孫鶴圭) 후보는 4천508표(25.3%)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날 실시된 경남 경선에서도 유효투표수 1만2천806표 가운데 정 후보가 4천461표(34.8%)로 박빙의 차이로 1위를 지켰고, 이 후보가 4천276표(33.4%)로 2위, 손 후보가 4천69표(31.7%)로 3위를 차지했다.
두 지역 합계 득표에서 정 후보는 1만1천150표, 이해찬 후보 1만890표, 손학규 후보 8천577표를 각각 얻었다.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정 후보는 유효투표 수 5만5천797표 가운데 2만6천65표를 얻어 압승을 거뒀고, 손학규 후보는 1만9천906표로 2위, 이해찬 후보는 9천826표로 3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제주.울산.강원.충북.광주.전남.부산.경남 등 지금까지 실시된 8개 지역 경선에서 유효투표 수 12만1천698표 가운데 5만1천125표(43.1%)를 얻어 누적 득표수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손 후보는 정 후보에게 1만3천여표 뒤진 3만7천851표(31.9%)로 2위, 이 후보는 2만9천641표(25%) 3위를 기록했다.
초반 4연전 승리 이후 경쟁후보 진영의 집중견제를 받아온 정 후보는 범여권의 상징적 지역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영남 표심을 엿볼 수 있는 부산.경남에서도 승기를 이어감으로써 일단 경선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손 후보는 초반 경선 패배 후 `칩거와 `선대본부 해체란 강수를 두며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경선에 `올인, 2위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 후보와의 득표 차이는 더욱 벌어져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 경선에서 참패한 데 이어 우세지역으로 분류됐던 부산.경남에서도 친노후보 단일화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석패, 3위 탈출에 실패함으로써 향후 경선전을 치르는 데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정 후보는 부산.경남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연설에서 "광주.전남에서 1등을 하고, 또 부산시민들이 정동영을 부산의 아들로 받아준 것은 영.호남을 통합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못다한 동서통합과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면서 "맨처음 출발했던 9명이 뭉치고 민주당과 대연합을 병행하면서 문국현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민주개혁세력은 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부산.경남에서 이명박 후보를 깨뜨릴 원동력과 엔진, 날개를 달아줬다"면서 "눈물없는 이명박의 가짜경제에 대항해 평화대륙경제로 미래를 열고, 승자만을 위한 이명박의 정글사회에 대항해 서민과 장애인, 노인과 여성, 약자를 포용하는 따뜻한 사회로 절대지지를 얻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등은 못했지만 여러분의 고귀한 한 표의 값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감사를 표한 뒤 "경선이 반바퀴를 돌았는데 얼룩지고 파행돼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휴대전화 선거가 지역경선보다 투표자가 많고 참여율이 높은 깨끗한 선거가 되리라고 확신하며, 정말로 국민이 만드는 선거로 승화시켜 달라"며 참여를 호소했다.
손 후보도 "민심을 왜곡하는 구태정치는 국민의 손으로 걷어내야 한다. 저는 잠시 이기기 위해 영원히 패배하는 길을 택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바른 길을 걷겠다"며 "후보가 되면 민주당, 국민중심당,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신당을 모두 모으고 한나라당에 가있는 중도개혁세력까지 아우르는 선진민주대연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모바일투표를 통한 대역전극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부산.경남 경선은 14.6%의 투표율을 기록, 앞서 치러진 제주.울산(18.6%), 강원.충북(20.9%) 광주.전남(22.6%)에 미치지 못해 경선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신당 경선은 내달 6일 대전.충남.전북, 7일 경기.인천, 13일 대구.경북, 14일 서울 순으로 치러지며 15일 대선후보 당선자가 발표된다.
mangel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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