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거리로 나온 책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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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출판사들이 몰려 있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이 책과 공연, 그리고 독자와 작가, 출판인들이 함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지난 8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와우(Wow) 북(book)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채관)는 10월5-7일 홍익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 갤러리, 북 카페, 클럽 등지에서 제 3회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시작된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한국출판인회의가 주최했지만,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진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조직위원회가 행사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난 지적으로 논다라는 주제 아래 총 62개 출판사가 참가하고 40개 문화 관련 단체가 함께 하며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꾸려진다.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마포소년소녀합창단, 마임이스트 고재경, 단편영화로 에미 상과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장 폴로,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등 네 개의 각기 다른 분야 출연진이 모여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4개 장르의 독특하고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다.

소설가 김애란, 시인 황병승 씨가 자신의 작품을 낭송해주는 행사도 열린다.

6-7일에는 지난 5월 별세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그림책을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읽는 낭독 릴레이,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김난주와의 만남, 출판인들이 말하는 책 이야기, 무협 작가 좌백의 책 이야기 행사 등이 이어진다.

시와 타이포그래피,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낸 80바이트전(展)도 마련된다.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보낼 수 있는 80바이트라는 제한된 글자 수에 맞춰 시인들이 문장을 만들어내면, 그 문장에 디자이너의 손길을 더한 포스터로 전시한다. 행사에는 강정, 성기완, 차창룡 씨 등 시인 25명이 참가한다.

이밖에 소설가 은희경 씨의 원작 빈처 중 일부를 발췌해 그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연극, 시인 김경주의 산문집 패스포트를 해석한 마임과 퍼포먼스, 권정생을 기리는 마임, 가수 장필순 씨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등도 볼 수 있다.

출판사들이 책을 전시 판매하는 거리 도서전, 갖고 있던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책 시장 등도 벌어진다.

이채관 위원장은 "책은 물론이고 다른 문화 분야와 연계한 무대, 독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를 포함 총 4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011년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대중적 책 문화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wowbook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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