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전국체전 7일 열전 힘찬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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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국내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88회 전국체육대회가 빛과 문화의 고을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박광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해 가을걷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내 고장 스타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꿈도 함께, 전진도 함께, 영광도 함께라는 기치를 내걸고 오는 14일까지 광주 일원 6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16개 해외지부에서 2만4천518명의 선수단(선수 1만8천260명, 임원 6천258명)이 출전, 41개 정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또 발터 트로거(독일) 위원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5명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이 이례적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수영.서울),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역도.경기),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유도.광주) 등 월드스타들이 대거 출격해 올림픽 금메달 꿈을 여물게 한다.

아마추어 스포츠 최고 스타로 자리 잡은 박태환은 계영을 포함해 5관왕, 세계역도선수권대회 3연패에 빛나는 장미란은 3관왕, 부상을 털어내고 매트에 복귀한 이원희는 재기의 한판승을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시도 선수단은 작년 전국체전에서 나온 김덕현(육상.광주)의 세단뛰기 한국기록처럼 질 높은 기록이 양산되길 기대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문화 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개회식은 빛의 교향곡 #1187을 주제로 거대한 스타디움을 화려한 빛의 향연
으로 채웠다. 1187은 무등산 높이를 교향곡 번호로 붙인 것.

8도 대학연합 응원단, 인라인 동호회가 함께한 응원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운 장내는 박광태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광주의 열정을 보여주는 식전행사의 막을 올렸다.

공식행사로 이어져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채화된 성화가 체육계와 노동.경제계 대표, 환경미화원, 다문화 가족을 거쳐 점화자인 광주 삼육초등학교 정정길(9)군과 김도연(10)양에게 전달됐다.

미래의 주역인 두 어린이가 점화대에 다가서자 시민들이 미니 손전등을 밝히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두 어린이가 발광다이오드(LED) 성화봉을 갖다대자 빛이 금세 성화대까지 타고 오르면서 축포와 불꽃이 터졌고 빛의 도시를 추구하는 광주의 미래를 환하게 밝혔다.

식후행사에서는 2천여명의 학생들이 빛의 터 광주, 광주의 노래-어미의 사랑, 다정묵향, 불.빛을 향하여 등 네 악장에 걸쳐 빛고을의 교향시를 표현했다.

개회식에는 88m짜리 대형 와이드스크린이 설치되고 와이어 액션까지 가미돼 현란함을 더했다.

전체적으로는 빛이라는 광주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면서 전국 스포츠 제전 개막의 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4만석의 방대한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대회 첫 날 경기에서는 역도 유망주 노국기(부산체고.부산)가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노국기는 역도 남고부 56㎏급 인상에서 106㎏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용상에서도 고등부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해 합계까지 대회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우진(경남체고.경남)도 남고부 69kg급 인상과 용상, 합계를 휩쓸어 대회 두 번째 3관왕이 됐다.

작년 경북체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던 사이클 김원경(대구체고.대구)은 여고부 트랙 500m 독주에서 우승했지만 날씨 탓에 경기 시간이 뒤로 밀려 2년 연속 첫 금메달 사냥의 기회를 놓쳤다.
oakchul@yna.co.kr
kimy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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