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해마루촌서 뜻깊은 음악회]

2007-10-09 アップロード · 162 視聴

[ 해마루촌 주민.관광객..마을 안녕.통일 기원

(파주=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 반세기 넘게 사람의 발길이 끊겨 있던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민간인통제선의 해마루촌에서 통일과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노래가 울려 퍼졌다.

해마루촌 입주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8일 오후 민통선 지역인 해마루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화선 파주시장, 김형필 파주시의회 의장, 이재창 국회의원, 해마루촌.대성동마을.통일촌 등 민통선 지역 주민, 파주시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마을 주민들이 파주 관내 기업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작은 행사였지만 서부전선 민통선에서는 처음 들어 보는 흥겨운 음악 소리였다.

마을 표지석 제막으로 시작된 행사는 금산리 민요보존회의 지신밟기와 대동제, 고유제 등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의 무사 안녕을 빌었다.

이어진 기념 콘서트에서 퓨전 국악팀이 우리 가락과 북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웠고 파주 시립합창단은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축하 노래를 불렀다.

특히 4인조 청년 록밴드 사이드웍스가 마지막 곡으로 아리랑을 연주할 때는 관람객 모두 마음 속 깊이 통일이 이뤄지길 바라며 함께 박수치고 노래했다.

부인과 함께 이 곳을 찾은 김성식(42.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씨는 "민통선에는 처음 들어왔는데 생각과 달리 너무 아름답고 평화롭다"며 "마치 통일이 눈 앞에 다가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해마루촌은 모두 실향민이 거주하는 3번째 민통선 마을로 역사유적이 어우러진 청정지역으로 남들이 부러워 하는 곳이 됐다"며 " 이젠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관광 통일의 장소"라고 말했다.

해마루촌은 6.25 한국전쟁 이후 영농민의 출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성동마을, 통일촌에 이어 1998-2003년 동파리 일대 10만여㎡에 조성된 3번째 정착마을이다.

이 곳에는 현재 56가구, 140여 명이 거주하며 생태 투어가 진행되고 있는데 하늘에서 본 마을 형상이 높은음자리 모습으로 확인돼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 케이블TV가 아시아에서 전쟁을 겪은 나라들의 관광 비경을 소개하는 2008년 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시그네틱스㈜(탄현면 법흥리)는 해마루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

kimsu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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