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외국인 학생 한글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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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561돌 한글날인 9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잔디밭에서는 외국인 재학생 한글백일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5개국 11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화사한 가을 햇살 속에서 한국생활, 사랑, 추억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 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중국 유학생 장쯔메이(22.여) 씨는 "한글이 간결하고 섬세한 문자라서 좋아하게 됐다"며 "한글의 특성처럼 한국인들은 단결을 잘하고 야무진 성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한국말은 익히기가 어렵지만 막상 배우고 나면 예절과 친절이 배어 있는 훌륭한 언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외에도 이날 아름다운 한글 바로 알기 행사에서는 우리말 삼행시 짓기, 훈민정음 예쁜 글씨 쓰기, 한글 스피드 게임 등이 열려 외국인 재학생들이 한글 실력을 겨루고 익혔다.
한글 스피드 게임에 참가한 한 외국인 재학생은 태권도라는 제시어를 보고 기합 소리와 함께 발차기를 해보이며 정답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글수업을 지도한 이 윤(25.여) 강사는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한글을 가르치니까 학생들도 재미있어 하고 좋아한다"며 "한글을 전혀 모르는 학생들이 점점 우리 말을 알아가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재학생들은 한국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행어나 비속어가 아름다운 한글을 파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한 일본인 재학생은 "인터넷이나 TV에서 전혀 배우지 못한 말이 나와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나중에 그게 비속어란 사실을 알고는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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