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개소..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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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에 전국서 처음으로 세워진 하동녹차연구소가 10일 오후 3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이날 화개면 소재 (재)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조유행 군수) 앞 광장에서 조유행 하동군수를 비롯한 산업자원부 신희동 지역투자팀장,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지역출신 경남도의원, 하동군의원, 생산농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화개면 부춘리 539번지 옛 부덕초등학교 부지 9천917㎡에 들어선 연구소는 2004년 산업자원부의 지방자치단체 연구소육성사업에 선정돼 건립됐으며 2층 규모로 기업지원실, 분자기능연구실, 유전자원개발연구실, 행정실, 홍보관, 숙소동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구소에는 동결건조기와 입도분석기,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ICP), 탁상용초고속원심분리기 등 9종의 특화된 장비도 갖춰져 있다.
이 연구소는 우리나라 녹차산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경남도, 하동군, 민간출연 기금 등 모두 170여억원을 들여 전국서는 처음으로 건립됐으며 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원 6명과 행정지원 관계자 등 13명이 근무한다.
조유행 재단이사장은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에 대한 과학적 기초연구는 물론 다양한 기능성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적 명차를 만들어 하동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차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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