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억새꽃 속에서 추억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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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가족들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억새꽃 속에서 연도 날리고 너무 좋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최광수(39) 씨는 13일 가족들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제주억새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연을 날리며 소년 시절로 돌아갔다.
억새꽃이 활짝 핀 새별오름의 정상에서 연을 띄우기 위해 이리 저리 달리는 최 씨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과 부인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 씨는 "연을 공중으로 띄우는 게 이렇게 힘든 지 몰랐다"면서도 "가족들과 함께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갈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연날리기 뿐만 아니라 억새를 이용한 제주민속제품 만들기 시연 및 체험, 억새 미로 체험, 억새 꽃꽂이 전시 체험, 억새 천연염색 체험 등 억새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유혹했다.
관람객들은 또 억새 오름 트레킹과 연날리기, 억새 탁본뜨기, 억새와 한지를 이용한 소품 제작, 억새 군락지 드라이브, 억새가을운동회 등의 체험을 하며 제주의 가을 휴일을 만끽했다.
아이들과 함께 억새 탁본뜨기 체험을 한 전진희(38.여.경기도 이천) 씨는 "5살배기 막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며 "휴가차 제주에 왔다가 뜻하지 않게 좋은 구경하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본무대에서는 한라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잉카음악제, 억새꽃가요제 등이 이어졌으며 행사장 한 쪽에서는 도내 관광업체별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자체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제주도관광협회는 14일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통 비보이 및 래퍼와의 한마당, 통기타 가수들의 작은 음악회 등과 함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제주도관광협회의 전윤종 팀장은 "올해는 길을 닦아서 관람객들이 직접 억새꽃이 핀 오름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했다"며 "사랑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분들께 잊지 못할 제주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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