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현금 120억이 폐기되는 현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화폐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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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대구와 경북의 중앙은행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하루 120억 원의 지폐를 폐기하는 화폐관리팀은 직원들조차 출입통제가 엄격한 제한구역입니다. 돈을 분류하고 폐기하는 정사실에 설치된 CCTV만 총 14대, 그야말로 철통보안 지역입니다.
인터뷰) 신상문 / 화폐관리팀 팀장보
여기부터는 촬영 통제를 좀 해야 합니다. (보안상) 일반인들이 볼 수 없게끔 통제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정사실을 들어서면 탁자마다 수북이 쌓인 옛 만 원짜리 돈뭉치가 우선 시선을 끕니다. 새 지폐가 사용되면서 대구 경북 내 구권은 이곳으로 들어옵니다. 신권이 나오면서 과거에 비해 폐기되는 물량도 2배 정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상문 / 화폐관리팀 팀장보
이 한 묶음이 천만 원입니다. 탁자 위에 쌓인 돈이 정확하게 11억 5천만 원입니다.
정사실 내에는 영국에서 들여온‘델라로’라는 정사기 4대가 하루 8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기계음 소리가 요란하지만 한 대에 10억 정도 하는 고가의 첨단장비입니다. 정사기 한 대당 하루에 처리하는 돈은 30억 원 정도. 지폐 정사는 4단계를 거칩니다. 먼저 지폐를 투입하면 장수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15종류의 센서를 통과하면서 지폐의 위.변조 여부를 감별 합니다. 센서를 통과한 지폐는 벨트를 타고 이동하여 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신권이 나오면서 지금은 구권을 전부 폐기합니다. 하루에 세단기속에서 분쇄되는 돈의 양은 가희 놀랄 정도입니다.
인터뷰) 신상문 / 화폐관리팀 팀장보
하루에 정사되는 돈은 약 120억 원됩니다. 만 원짜리 기준으로 120억입니다.
지하 1층에 있는 지설물압축저장실. 정사기에서 분쇄된 지폐는 파이프를 타고 압축설비 메인 저장탱크로 보내집니다. 세단기로 잘게 분쇄된 지폐는 전혀 그 형체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저장탱크에서 압축기로 보내지면 압력을 가해 긴 원통 모양의 압축 폐기물을 만듭니다. 2년에서 4년 반 정도의 수명을 다 한 지폐는 분쇄와 압축 과정을 거치면서 돈으로써의 생명은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은 아닙니다.
인터뷰) 신상문 / 화폐관리팀 팀장보
돈의 재질이 100% 면으로 만들었기때문에 돈의 폐기물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기때문에 그냥 버려지는 것은 좀 아까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활용 할 수 있는 업체를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5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폐 지폐를 재활용한 건축용 바닥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폐지폐와 플라스틱을 50대 50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데 기존제품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인터뷰) 김윤식 / 한국리텍 대표
어떤 소재의 강도를 높이기위해서는 유리섬유나 암면계통을 많이 사용했지만 저희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유리섬유 대신 폐 지폐를 사용해서 강도를 보강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현재 압축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분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용되는 곳이 적긴 하지만 재활용에 있어서는 앞으로 전망이 밝아 보입니다.
인터뷰) 김윤식 / 한국리텍 대표
소각보다는 재활용을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국가경제에도 기여를 하고 그다음에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향후에는 수출도 가능한 그런 제품이기때문에...
낡아서 못 쓰게 되면 폐기하는 걸로만 알았던 돈. 그 돈이 수명을 다 한 다음에도 귀중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연합뉴스 김건태입니다.
kgt10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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