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홀릭 국화 향기 피어나는 중구절을 아시나요?]

2007-10-19 アップロード · 62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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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을철 대표 명절은 누가 뭐래도 추석이죠. 그런데 추석 즉 중추절의 위세의 눌려 잊혀진 명절이 있었으니.

음력으로 9월 9일, 이름하여 중구절입니다.

천진기(국립민속박물관) int:
음양론에 비추어 볼 때 양수인 홀수 9가 중복되는 마지막 9일을 중구절, 중양절이라 합니다. 중구에는 지방에 따라 다양한 풍속이 전하여 오는데 기일을 모르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며, 추석 무렵에 햇곡식이 나지 않아 차례를 지내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날에 차례를 지내기도 합니다. 예전엔 추석보다 큰 명절이었습니다.
중구절에는 국화로 만든 요리를 즐겨 먹었습니다.

불과 수 십년 전만 해도 중구절은 추석보다 큰 명절이었다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중구절에 즐겨 먹었다는 국화 요리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윤옥희(명지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 int:
예부터 중구절에는 그 시기에 많이 나는 국화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은 전통적으로 즐겨 먹었던 화전과 감국전, 더 나아가 국화를 활용한 다식과 설기 케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중구절 국화 요리 그 첫 번째! 중구절 국화 요리의 대표 주자 국화꽃전.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합니다.
반죽을 떼어 지름 4~5cm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줍니다.
반죽 위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국화꽃잎으로 예쁘게 장식하고 기름에 지져냅니다.
이 때 불의 세기가 중요한데요. 중간 정도 세기의 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지져낸 떡에 설탕을 약간 뿌려 식혀 주면 완성!

중구절 국화 요리 두 번째! 감국전
곱게 다진 쇠고기와 두부에 다진 파와 마늘, 간장, 참기름, 깨소금, 설탕, 후춧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섞어 소를 만듭니다.
많이 치댈수록 육질이 단단해져 모양 내기에 좋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밀가루를 묻힌 국화잎에 소를 붙이고 밀가루, 달걀 순으로 옷을 입혀 기름에 부칩니다.
쇠고기 대신 흰살 생선을 써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세 번째 국화 요리는 국화 설기 케익인데요.

멥쌀가루에 소금, 설탕, 물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고루 비벼 체에 내립니다.
곱게 내린 가루에 국화꽃잎을 섞어 기름을 바른 틀에 넣어 20분 정도 쪄내는데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꽃잎이나 대추로 장식해주면 금상첨화겠죠?

자~ 마지막 국화 요리는 뭔가요?

윤옥희(명지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 int:
녹차나 국화차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국화꽃 다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말린 국화꽃잎 가루에 꿀, 조청을 넣어 잘 반죽합니다.
참기름을 바른 다식판에 준비한 반죽을 넣고 꼭꼭 눌러주면 땡!!
알고 보니 국화 요리 어렵지 않죠?
그런데 국화가 몸에도 좋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이진우(‘ㅌ’한의원) int:
국화는 맛이 쓰고 찬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 눈이나 피부 등에 나타나는 열증, 건조증과 두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이나 피부가 예민한 여성분에게 특히 좋겠습니다.

BGM: pinocchio
보기 좋고 맛도 좋고 거기다 건강에 이로운 국화 요리.
올 가을 국화로 만든 요리를 드시면서 지금은 사라진 우리의 옛 명절,
중구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글.내레이션 조수현
촬영.편집 김영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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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컬처홀릭,국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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