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무질서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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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8만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불꽃축제는 일부 시민들의 무질서로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불꽃축제가 막을 내리고 100만이 넘는 인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한 20일 오후 8시50분 광안리해수욕장과 해변도로 곳곳에는 관람객들이 사용한 돗자리와 신문지 등이 그대로 버려져 나뒹굴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많은 시민들이 쓰레기를 방치해두고 귀갓길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수영구청에 따르면 불꽃축제가 열린 광안리에서 환경미화원 등 청소인력 120명이 12시간동안 4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지난해 불꽃축제 때 쓰레기발생량 50t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두현 수영구청 청소계장은 "백사장 15곳에 임시 쓰레기장을 설치했으나 강한 바람에 쓰레기가 여기저기로 날려 청소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은 그냥 지나쳤으나 남녀 중학생들이 청소를 도와줘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일부 관람객들의 몰지각한 행동과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경찰이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을 통제하기전에 미리 들어와 불법 주차한 수십대의 승용차가 관람객의 원활한 흐름을 막았다.
또 백사장이 수많은 인파로 둘러싸여 바닷빛 미술관이 설치된 화단으로 들어가려는 일부 시민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자원봉사자들간에 고성이 오갔다.
남천삼익아파트 주변과 해운대 한화리조트 앞 등에는 파도를 막기 위한 테트라포트가 설치됐는데 일부 관람객이 경찰과 공무원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테트라포트 위로 올라가 아찔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명당자리에 일찍부터 돗자리를 넓게 펴고 음식을 해먹으면서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의 일부 식당과 숙박업소들이 음식값과 입장료를 평소 보다 배 이상 높게 받아 이용객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부산시 등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가져와 수영로와 해변로 등 광안리 주변 도로는 행사 전후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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