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제 조선 병영체험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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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모양성제가 조선시대 병영문화 체험 위주로 바뀌었다.
고창군은 18-21일 고창읍 읍내리 고창읍성(사적 제 145호)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모양성제를 축성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도록 조선시대 병영문화 재현 및 체험을 위주로 치르고 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단종 원년(1453년) 왜적방어를 위해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것으로, 머리에 돌을 이고 성곽을 세 바퀴 돌면 무병장수한다는 구전에 따라 답성놀이가 전승 보전되고 있으며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모양성제는 올해부터 조선 군영 및 옥사 체험 등 병영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돼 기존 답성놀이와 조선 원님 부임행차, 전통혼례식, 민속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또 고창읍성내 관아 건물 및 시설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강화해 관광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도록 하고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읍성 외곽 길이(1천684m)에 맞춰 관광객과 주민이 행진하는 1684 횃불 릴레이와 고창쌀 떡국 1684그릇 먹기, 고창군민의 장 최연소 수상자가 탑승하는 원님 부임행차, 축성에 참여했던 전라도 13개 시.군단체장들이 직접 게양하는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로는 청소년 가요페스티벌, 외국인 장기자랑, 평양민족예술단 공연, 공군 군악대.의장대 시범, 유명국악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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