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거가대교 침매터널함 해상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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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부산과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총연장 8.2km의 거가대교 구간 중 바닷속 터널구간 3.7㎞를 연결하는 침매터널함이 해상운송을 통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침매터널함 제작사인 대우건설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제작장에서 만든 1기당 길이 180m, 높이 9.75m, 넓이 26.5m의 침매터널함 4개를 바다에 띄워 해상 임시계류장까지 운송하는데 성공했다.

침매터널함 1기는 들어간 철근의 무게에 따라 4만5천t에서 최대 4만8천t까지 나가는 직사각형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

모두 18기가 만들어지는 이 구조물이 가라않는 거제 앞바다는 최대 깊이가 48m며 침매터널함을 가로질러 조류가 흐르기 때문에 파도와 수압을 이겨야 하는 유례없는 악조건이다.

바닷물 염분이 철근에 침투해 부식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특수콘크리트로 제작됐고 향후 100년동안 침수와 지진에 견디면서 유지보수가 필요없을 정도의 내구연한을 지니도록 설계.제작됐다.

텅 비어있는 속에는 왕복 4차로 도로와 비상대피시설, 환기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엄청난 크기의 해양구조물인만큼 운반하는데도 정밀함과 인내심을 요한다.

바다와 바로 접한 조선소 도크 형태의 길이 500m, 폭 200m의 제작장에서 1기당 10개월에서 최대 1년에 걸쳐 제작한 후 제작장에 바닷물을 채워 부력으로 물에 뜬 침매터널함을 운반하는 방식이다.

높이 9.75m의 침매터널함이 뜰 수 있도록 수심 10m 이상으로 제작장에 물을 채우는데만 18시간이 걸린다.

제작된 4기 가운데 마지막 1기는 23일 오전 7시부터 굵은 쇠줄로 연결된 4척의 예인선에 이끌려 제작장에서 약 2㎞ 가량 떨어진 해상임시계류장까지 운반됐다.

제작장을 빠져나가는데만 4시간, 제작장에서 해상계류장까지 운반하는데 3시간 등 총 7시간이 걸릴 정도로 정밀함과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이다.

최초제작된 침매터널함 4기가 모두 해상으로 운송됨에 따라 제작장은 다시 물을 뺀 후 나머지 14기의 침매터널함 제작에 들어간다.

해상에 계류된 4기의 침매터널함은 내년 1~2월 사이 공사현장인 거제 대죽도에서 부산 가덕도 구간(3.7㎞)에 침설된다.

거가대교는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를 연결하기 위해 사장교 2개와 접속교량 4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침매터널 등으로 이뤄지는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율 43%로 2010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통 침매터널이 해안도시를 둘러싼 만(灣)이나 강에 설치되는데 반해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악조건의 외해(外海)에서 시공되고 있어 세계 토목학계가 성공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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