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올림픽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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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총회..기후변화ㆍ평화 논의

(서귀포=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변화하는 도시가 세계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한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United Cities & Local Government) 제주세계총회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전 세계 110개 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UCLG 제주총회에서는 기후변화, 도시외교, 평화구축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31일까지 사흘 동안 현안을 논의한다.
개회식에 앞서 28일에는 지역별 회의와 UCLG 기념조형물 제막식, 환영 만찬이 열렸다.
제주총회 부대행사로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는 각 자치단체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 가운데 세계도시박람회가 열렸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자치제 실시, 국제자유도시 추진,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언급한 뒤 "제주의 미래와 비전은 UCLG 회원 대표들과의 돈독한 공조를 통해 완성될 수 있다"며 "UCLG 제주세계총회를 실질적인 변화와 협력의 구심점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UCLG의 비전과 과제를 현실로 전환할 수 있는 실천과 역량"이라며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협력의 수준을 심화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UCLG 공동회장인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유엔의 천년계획에 참여해 유엔과 함께 일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도시의 정치적, 사회적 대표들과 함께 우리의 책임을 다해 나갈 때 세계는 지방정부에 의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세계적 이슈에 대해 다른 이들이 논쟁을 벌이는 동안 여러분은 실천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전달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저마다의 지역특성을 통해 실행에 옮겨 우리의 공동체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도시집중화에 따른 주택난, 교통난, 환경오염, 양극화 등 인류의 공통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세계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험과 지혜를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고,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인 문제에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 중앙정부 권한 대폭 이양, 주민소환법 등을 제시하며 "분산과 균형을 통해 우리나라 모든 도시들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정부의 분권, 균형 정책을 밝힌 뒤 "도시올림픽이라고 부르는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공동선언문을 채택, 헌법 차원의 지방분권 보장을 요구하고 24개 대정부 정책 건의사항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둔 UCLG는 지방정부의 민주화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공동이익과 목적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04년 5월 창설된 세계 최대 지방정부 조직으로, 현재 136개국 1천여 도시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ds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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