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흰개미 퇴치에 견공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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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원 탐지견 두 마리 현장투입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마약이나 폭발물 탐지 등에 동원되는 견공(犬公)들의 영역이 문화유산 현장으로 확장한다. 이들에게 부여된 특명은 흰개미 색출.
문화재청은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일환으로 삼성생명보험이 지원하는 탐지견 두 마리를 흰개미 공격에 노출되기 쉬운 목조 문화유산 현장에 투입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31일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이수창 삼성생명보험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복궁 기별청 유화문 앞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식을 하고 탐지견 현장 시연을 했다.
흰개미 퇴치에 앞장서게 된 견공은 우리(4살)와 보람(3살)
영국이 원산인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English Springer Spaniel)종 수컷으로 삼성생명 탐지견센터가 별도 선발해 지난 5월부터 특별훈련을 해왔다.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은 키 48-51cm에 몸무게 22-24kg 가량으로 수명은 12-14년 정도. 17세기 후반 이후 서양 회화 작품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1902년 독립 견종으로 인정됐다.
기질이 사냥감을 잘 날아오르게 한다 해서 스프링어(springer)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영리할 뿐 아니라 명랑하고 활발해 애완용으로 인기가 좋다.
예비훈련을 마친 두 견공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간 주요 궁궐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고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런 현장실습 결과를 토대로 흰개미 피해가 예상되는 문화재 현장에 우선 배치해 본격적인 흰개미 탐지활동에 나서게 할 예정이다.
9월 현재 국내 지정 문화재 9천612건 중 27.3%에 해당하는 2천624건이 목조문화재. 이 목조문화재들에 흰개미는 저승사자와 같다.
문화재청은 흰개미 피해를 본 목조문화재가 20%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웃 일본은 전체 지정 목조문화재 중 42%(1980년 기준)가 흰개미 공격에 노출돼 있으며, 미국은 흰개미 방제 예산으로 연간 10억 달러(약 9천억원)를 투입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예방활동이 중요하지만 종래에는 일부 목재를 떼 낸 다음 3-6개월 정도 흰개미 활동을 관찰하는 방법을 썼다.
하지만 우리와 보람의 현장 투입을 통해 흰개미 피해 상황은 즉시 발견이 가능해 졌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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